[한국어] Phifeline의 새로운 휠과 떡부싱 2 리뷰.

한국의 핑거보드 브랜드 중,
자체제작 데크, 휠, 부싱까지
모든 걸 직접 만드는 브랜드이다.
 
게다가 그 디테일과 퀄리티도 매우 좋은 편인데,
이번에 새로운 휠과, 유명한 떡부싱 2가 출시 되어
리뷰를 해보려한다.
 

 
파이프라인은 항상 이렇게 소포에
귀여운 그림을 그려준다.

 
이번에 빠르게 품절된 휠.
흰색, 노란색, 파란색
3가지 컬러가 출시 되었다.
 
그래픽이 그려진 휠을 한국에서 만날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다.

 
이번에 출시 된 떡부싱 2.
1개에 총 3개의 세트가 들어가있고,
블트 피봇컵까지 구현했다.
 
컬러는 흰색으로만 이루어진 세트와,
 초록,노랑,주황으로 이루어진 세트가 있다.
 
부싱 역시 품절.
 
애초에 수량이 많지않아, 금방 품절된다. 

 
휠과, 부싱의 패키징, 스티커에 그려진 그림들도
너무 귀엽다.

 
노란색이라 뭐랑 어울릴까 고민하다가
그냥 노란색 카우플라이 C2 OG에 장착해보았다.
 
휠 측면의 그래픽은 다시 보아도 정말 대단하다.
 
 

사용 후기.

 
내가 써본 우레탄휠중,
겉에 광택이 보이는 휠은 두가지이다.
 
바로 레드울프사의 와이소키 마시멜로우 휠과,
이번 파이프라인 클래식 휠.
 
사용감도 매우 비슷하다.
 
구름성도, 걸리적 거림없이 아주 잘 굴러간다.
 
시원시원하게 굴러가진 않지만,
핑거보딩을 할 때 걸리적 거림이 없고
 
우레탄휠의 특징이 아주 잘 드러나는 휠이라 볼 수 있다.
 
마찰력은 심하지 않은편.
상위의 성능이라 생각한다.
 
성능은 여기까지하고,
 
우선 외관이 너무나 예쁘고 보기 좋다.
 
실제 스케이트보드휠처럼
측면에 그래픽을 넣어서, 보는 맛이 있다.
앞으로 더더욱 기대가 되는 브랜드.
 
다음은 부싱.
한국에선 좋은 느낌으로 유명한 부싱이다.
 
필자는 사실 부싱에 큰 신경을 안쓴다.
그냥 루즈하고, 잘 안찢어지면 되는데,
 
써본 부싱 중 Southsoft부싱을 매우 좋아했었다.
 
하지만 더 루즈함을 찾게되면서
부싱의 아래쪽과 피봇컵을 빼고 사용했었는데,
최근 다시 장착하여 완전체로 사용중이다.
 
루즈한 부싱이 없어 중국산 부싱을 반으로 잘라 루즈하게 사용하던 중,
 
파이프라인의 떡부싱을 사용해보았는데,
Southsoft만큼이나 맘에드는 루즈함이였다.
탄력도 굉장하며, 게다 블랙리버 피봇컵까지...
 
한국에 이런 브랜드가 있다는 것이 참 놀랍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적은 수량뿐.
 
기회가 된다면 꼭 구매해보길 권한다.
 
 
인스타그램
@Phife1ine
 
 
Phifeline 공식홈페이지
https://b-u-s-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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