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JNKY RADIO 리뷰.

최근 꽤 많은 관심을 받았던

Nyre Malik(@pockstarr)의 인터뷰.

 

이번엔 그의 브랜드 'JNKY RADIO'의 물건들을 가져와봤다.

 

데크의 쉐입이나, 그래픽, 스티커들이 모두 내 취향이여서

한번 구매 해 보았다.

 

 

배대지 사용해서 2주정도 소요된 것 같다.

(생각보다 빠르게 보내주고, 고객응대가 진짜 빠르고 최고이다.)

 

처음에 주문했을 때, 한동안 배송소식이 없길래 DM을 보냈더니,

스티커 제작중이라 좀 늦어진다고 미안하다고 이유를 설명해주고,

친절하게 사진으로 트래킹넘버까지 보내주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크루저쉐입.

 

구성은 립테입,데크 그리고 스티커이다.

 

페이퍼그래픽이고, 데크 탑플라이는 스플릿플라이로 되어있다.

 

코팅도 우수한 편.

 

마감이나 디테일도 흠잡을 곳은 보이지 않았다.

 

 

셋업.

 

립테입은 블랙캣에 파이프매거진 프로토 타입을 붙혀줬다.

 

왼쪽부터 JCARD, METRO, DUEL MONSTER

 

일반 데크들.

 

왼쪽부터 설명하자면

'JCARD' JNKY RADIO의 첫번째 그래픽으로 알고 있다.

두번째는 'METRO' Pock의 감성그래픽.

세번째는 유희왕 카드의 그래픽을 패러디하였다.

 

유희왕 그래픽 출시 소식을 보고

내 어린시절의 추억을 다시 생각나게 만들어주는 그래픽이여서

구매 하였다.

 

 

JNKY라고 적혀있는 립테입3개와 스티커들, 그리고 pock가 스폰받는 SAXtape의 립테입.

개인적으로 SAX보다 JNKY의 립테입이 더 맘에 들었다.

 

페이퍼그래픽에 우수한 코팅, 완벽한 마감.

 

오랜만에 정말 내 마음에 드는 데크를 구입하게 된 거 같다.

 

 

후기

약 3, 4일 정도 사용해보았다.

 

데크의 쉐입은 네모난 편이다.

킥과 컨케이브는 이정도.

 

개인적으로 COWPLY C2와 비슷하다고 느꼈다.

 

JNKYRADIO와 POCKSTARR의 인스타그램에서 보았을 때,

DUM1처럼 로우한 쉐입의 데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로우 하지 않았고,

적당한 킥과 컨케이브를 느낄 수 있었다.

 

노즈와 테일이 네모난 편이여서,

어떤 사람에게는 좀 걸리적 거릴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긴 하지만,

난 보편적이지 않아서 더욱 마음에 든다.

 

데크의 팝도 우수한 편. 

코팅이 정말 반짝반짝하다.

 

그리고 핸드쉐이핑으로 작업해서, 데크의 모양이 완전히 일정하지는 않다!

그래도 크게 차이가 나는편은 아니고, 자세히 봐야 그 차이가 보이는정도.

 

홀마감과 옆 라인의 마감도 우수하다.

 

올해 3월 출시된 브랜드인데,

완성도는 COWPLY보다 더 좋은 편인 것 같다.

 

나는 사실 데크에 대해 큰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로우킥, 하이킥, 데크의 넓이, 쉐입, 팝, 무게, 마감 등등

 

그 대신, 브랜드의 색과, 마케팅, 고객응대 등

이런 부분에 영향을 받는 편인데,

 

JNKY RADIO는 이런 부분들을 충족 시켜준 브랜드이다.

 

진심으로 응원하고, 행운을 빈다.

 

언박싱과 셋업, 간단한 보딩영상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