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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E MAG'S/REVIEW

[한국어] KOREA FINGERBOARD DECKS #1 (OPPA)

by LAZYPIPE 2024. 4. 21.

한국에도 핑거보드 데크를 직접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분들도 계시고,

사업자를 내어 정식으로 판매를 하는 분도 계시고

여러 색색의 한국 핑거보드 데크제작자분들이 있는데,

 

오늘은 내가 가지고있는

MADE IN KOREA 핑거보드 데크

를 소개해보려한다.

 

현재 나에게 있는 MADE IN KOREA 데크는

oppa, yee, mom, 알케미

이 4가지를 가지고 있다.

 

몇년 전엔 쥬시덱도 가지고있었지만 현재는 나에게도 없고,

제작자도 현생을 살고있는중이라 구할 수 없다.

 

수많은 한국 데크 브랜드들이 나왔다가 사라지지만,

그래도 꾸준히 제작자는 나오는 중이다.

 

그럼 oppa fingerboard 데크부터 소개하겠다.

 

오빠덱 29mm

 

OPPA FINGERBOARDS

네이버 '스페셜핑거보드카페' 의 쌥쌥이님이 만드신 데크 브랜드이다.

 

현재 제작자는 바뀌었고,

(새우님이 이어서 제작중이신걸로 알고있다.)

 

쌥쌥이님이 만드신 마지막 오빠덱이 바로 내가 가지고 있는 데크이다.

 

라인이다.

 

필자에게 킥은 미듐로우(?)정도로 느껴진다.

카우플라이의 c3몰드보다는 살짝 높고,

폴리 p3보다 낮게 느껴진다.

컨케이브도 로우한 편.

 

처음 사용했을 때 테일이 낮고 짧아서,

널리 킥이 안 돌아갔었는데

적응하니 날라다녔다.

(이건 전에 쓰던 데크 쉐입과의 차이라 데크의 문제라고 볼 수 없다.)

 

 

 

탑플라이에도 OPPA로고가 그려져있다.

아마 핸드프린팅 같은데.. 그림실력이 상당하다.

 

그리고 데크를 받고 놀란부분은,

데크 옆 라인부분의 샌딩 디테일이다.

 

꽤 이름있는 해외 데크들과 비교했을 때,

 

옆 라인부분의 샌딩은 오빠덱의 디테일이 대단하다 느껴진다.

데크를 만들 때, 쉐입대로 샌딩 후 라인 샌딩을 하고서

마지막 마감하는게 좀 어려운거같은데,

 

완벽하게 둥글게 마감이 되어있다.

수작업으로 손샌딩을 하시는걸로 알고 있는데 퀄리티가 손샌딩 퀄이 아니다.

대단하다.

 

그래픽은 페이퍼 그래픽.

네이버 '스페셜핑거보드카페'의 xeexaexui님이 작업하셨다.

셋업

 

OPPA DECK 29mm

덤프트럭

프리미엄베어링휠

 

국내의 수준높은 데크를 간단하게 소개해보았다.

 

29미리의 좁은 데크를 써보고 싶었는데

정말 만족하는중이다.

 

집에서 핑거보딩을 하다 32,34mm가 지겨워,

29mm가 쓰고싶어지면 어김없이 꺼내는 오빠덱이다.

성능은 내가 써본 국내데크 TOP 5안에 들어간다.

 

기회가 된다면 구매해서 써보길 권한다.

 

 

 

 

 

 

이 소개는 필자의 개인적인 사용경험에 기반하여 작성된 글입니다.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