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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WORLD

[한국어] Timo Kranz from ASI Berlin 번역 By Evoben

by LAZYPIPE 2024. 4. 10.

출처

네이버 '스페셜핑거보드카페' 의 Evoben님의 게시글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려는 회는 2월 25일 티모 크란즈가 출연한 5회 입니다.

제목은

5.Making your passion your profession | Timo Kranz from ASI Berlin

입니다.

일단 팟캐스트를 시작하며 티모는 자신의 시간,땀,노력 등 모든 것을 희생하여 어렵게 현재 자신의 위치에 왔다고 합니다. 이것을 이렇게 할수 있었던 이유는 그만큼 핑거보드에 열정이 남달랐고 핑거보드를 사랑하기 때문에 할수 있었다고 하죠. 그는 자신의 취미를 자신의 직업으로 삼을 기회가 왔었고 그는 이런 기회가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어렵더라도 그 기회를 잡고 힘들더라도 지금까지 버티며 이어오고 있다고 하죠.

티모 크란즈 사진

이제 본격적으로 팟캐스트 내용으로 들어가겠습이다..

어떻게 핑거보드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그리고 언제부터 핑거보드를 하셨나요.?

- 일단 스케이트보드를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80년대 말~ 90년대 초에 스케이트보드를 탔는데 그때 가지고 있던 핑거보드 키링으로 핑거보드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하는 방법을 몰랐고 그냥 가지고 놀다가 그가 스케이트보드로 할수 없은 트릭들을 핑거보드로 가지고 놀며 하면서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때는 양손으로 재미로 하였고 항상 스케이트보드가 주였기 때문에 핑거보드를 시작했다 하기에는 애매했다. 그러다가 techdeck이 생겼고 그때부터 제대로 기술들을 익히며 시작하였다. 그때가 98년도 쯤일것 같다.

본격적으로 핑거보드에 제대로 하게 된 계기가 뭔가요.?

-텍덱이 생긴 후 초창기에는 다들 텍덱에 대해 말하고 스케이터 사이에서도 유명했기에 다들 했지만 서서히 주변 사람들이 핑거보드를 다들 그만두기 시작하였다. 그때도 나는 계속 혼자서 핑거보드를 하였다. 핑거보드 씬에 입성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아무래도 베를린에 이사를 간것이 시작인것 같다. 2002년 초에 베를린에 여행을 갔었다. 그때 베를린에 있는 모든 스케이트보드 샵을 다 돌았는데 그때 어느 스케이트보드 샵 쓰레기통에서 해골이 있는 핑거보드 기물을 보았다. 블랙리버 였던 것이다. 쓰레기통에서 꺼내서 사용했었다. 그후 2002년 말에 베를린에 이사를 왔고 핑거보드 씬에 입성하였다. 베를린은 2002년 2003년에 이미 핑거보드 씬이 제법 컸고 대회들도 있었다. 그때 블랙리버 사장도 만났다. 그때가 블랙리버,베를린우드 완전 초창기때 인것으로 알고 있다.

핑거보드 초창기부터 핑거보드 씬을 지켜보고 계신데 핑거보드 씬이 확실히 커진 시기가 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핑거보드의 인기는 파도처럼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했었다. 처음으로 퍼진게 2002년~2003년이였다. 그다음이 인터넷이 보급되고 미국도 핑거보드씬이 생기기 시작한 2007~2009년도 쯤인것 같다. 이후로는 전세계에 핑거보드가 다 퍼졌다. 2013년도 쯤 한번 인기가 꺾였지만 확실히 지금은 다시 엄청나게 인기가 올라간것 같다.

2009년에 핑거보드 월드 챔피언이 되신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 과정과 그때의 상황이 어땠나요.?

-내 핑거보드 커리어에서 전성기가 그때 2009년과 2010년이라고 할것 같다. 그때 핑거보드 씬이 활발히 이루어졌고 독일에서만 일년에 대회가 10개씩이나 있었다. 그때 텍덱이 그 대회들을 스폰서하여 핑거보드 씬이 커지는데 이바지 하였다. 그때 우리는 자동차를 렌트하여 대회들을 다녔다. 그때가 너무 재미있었고 핑거보드가 한참 인기있을때 월드 챔피언이 되어 혜택을 많이 얻을 수 있었던것 같다. 그때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던것 같다. 사실 그 대회 당시 시간이 촉박하였다. . 그래서 렌트를 더 빠른 차로 업그레이드 하여 3시간 30분 이상이 걸리는 거리를 2시간 40분만에 도착하였고 시간을 딱 마추어 겨우 입장하여 백사이드 플립을 성공하여 월드 챔피언이 되었었다.

지금 당신이 가지고 있는 베를린에 있는 핑거보드 가게 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려줄 수 있나요.?

- 항상 핑거보드 가게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은 하였었다. 알바들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2008년 쯤에 장소를 알아보러 다녔다. 지금 가게가 있는 장소를 발견하고 계약을 할려 할때 혼자서는 안되겠다고 느꼈고 블랙리버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스토어를 지었다. 이 샵이 핑거보드계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온라인이 아니라 오프라인이라는게 가장 컸던것 같다.

우리가 지금 뭔 말을 하는지 모르겠거나 더욱 더 자세히 보고 싶으면 Undialed의 블랙리버 베를린 샵 영상을 확인해보면 좋을것 같다. 너무 잘만든 영상이다.

이 영상이 퍼지게 되면서 샵이 더욱 더 유명해 질수 있었다. 이제는 핑거보드의 메카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은.?

ASI shop을 확인해주고 핑거보드 재미있게 하세요!!